란?

  • CIDR 은 많이 들었을텐데
  • 일단 이놈을 이해하는데 핵심은 그냥 단순한 표현법이 아니라는 것이다
    • 뭐 블로그같은데 보면 /24 표현법을 마치 CIDR 의 전부인거마냥 설명해놨는데
    • 그렇지 않더라
  • CIDR 의 정곡을 찌르는 핵심은 다음과 같다
    • Classless 이다
      • 하지만 CIDR 을 그냥 Classless IP 표현법이라고 생각하면 VLSM 이랑 헷갈림
    • Inter-Domain 이다
      • 즉, 하나의 네트워크 내에서의 서브넷을 위한 개념이 아닌 네트워크 간의 통신을 위해 등장한 개념이다 이거임
      • Domain, 네트워크 이런건 AS 와 동의어로 생각해도 좋다
    • Subnetting 이 아닌 Supernetting 이다
      • 즉, 쪼개는 개념이 아니라 합치는 개념이다
  • 그래서 CIDR 가 등장한 배경은 이렇다
    • BGP 으로 AS 간 통신을 할때 Border Gateway 는 자신이 속한 AS 의 라우팅 정보를 옆에놈한테 넘겨야되는데
    • AS 안에는 다양한 서브넷이 있으니까 이것을 모두 알려주기에는 오버헤드가 너무 크다 이말이야
    • 그래서 IP/SUBNET_LEN 의 형태로 서브넷들을 요약정리해서 옆에놈에게 알려주기 위한 것이 CIDR 이다
    • 이렇게 하면 AS 안의 다양한 서브넷들의 하나의 IP/SUBNET_LEN 문자열로 정리되기 때문에 통신의 오버헤드가 적어지고 좋더라
  • 그래서 IP/SUBNET_LEN 을 CIDR 표현법이라 한다.
    • 뭐 우분투에서 Static ip 설정할때 그냥 192.168.1.10 이렇게만 적으면 CIDR 포맷이 아니라고 에러가 나거나
    • Kubeadm 사용할때 서비스 혹은 파드의 IP 범위를 명시할때 CIDR 포맷으로 적어주는등
    • CIDR 의 개념과는 무관하게 그냥 IP 의 범위 혹은 IP 와 서브넷 마스크를 같이 표현하려할 때 CIDR 을 사용하긴 한다